2일 실시된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27분 기준 개표율은 87.08%다. 이 가운데 오 후보는 58.71%(5만8683표)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했다. 2위인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득표율은 38.78%(3만8771표)다.
오 후보는 천안 중앙고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정책기획관과 복지보건국장, 아산시 부시장을 거쳐 민선 7기 아산시장을 지냈다.
오 당선인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전 시장에 밀려 낙선했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이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허위사실 유포)로 낙마하면서 재선거 기회를 얻었고, 3년 만에 시장직을 탈환했다. 박 전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 피해자가 오 당선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