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역에 귀성 열차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일부 구간의 열차를 22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폭우로 인해 손상된 선로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 뒤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남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경전선과 동해선 광역철도 전 구간, 경부 일반선 및 전라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지적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열차를 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