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5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5 미래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선 ‘AI, 빅데이터 그리고 미래금융’을 주제로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금융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올해 세계 산업 현장에선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가 최대 화두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가 AI 패권 확보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AI 강국 도약이 대한민국 명운을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융 산업에서도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사들은 AI를 도입해 업무 자동화,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개인화 서비스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사들도 AI 도입을 통한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 확보 경쟁도 치열합니다.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많이 확보하고 이를 분석할 능력을 갖춰야만 AI 패권 전쟁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AI 기술 경쟁과 데이터 확보가 한국 금융 산업을 어떻게 바꿀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금융 서비스의 발전 모델을 소개합니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 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리스크 예측 모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노경훈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고객 총괄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AI가 금융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합니다.

세션 2는 ‘금융 AI,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과 홍성준 뱅크샐러드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과학기술과 함께할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섭니다. 궤도는 구독자 12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을 운영 중입니다.

세션 3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 ‘이퀄’을 운영 중인 통신대안평가㈜의 문재남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또 전경원 한화생명 데이터랩(DataLab) 팀장과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혁신 및 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합니다.

AI 시대를 앞두고 AX 전략을 고민 중인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사명 : 2025 미래금융포럼(14회 미래금융포럼)

▲주제 : AI, 빅데이터 그리고 미래금융

▲일정 : 2025년 5월 29일(목) 09:00~15:10

▲장소 :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참가비 : 11만원(조기 등록 시 7만7000원)

▲홈페이지 : http://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