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ONL)’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본섬에서의 생계 활동과 리조트 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더욱 강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ONL은 게임스컴 개막 전날 열리는 글로벌 주요 게임 발표 행사로, 매년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다. 올해 ONL은 8월 19일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굿즈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으며, 이번 DLC를 통해 콘텐츠 확장과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