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멘토링 특강 현장, 연사로 나선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와 참여 학생들./차봇모빌리티 제공

차봇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청년일경험,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동차 구매 플랫폼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오토커머스 산업의 흐름과 플랫폼 진화에 대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 부대표는 “270조원 규모의 자동차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며, 플랫폼 중심의 구조로 변화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차봇모빌리티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대학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젝트도 진행해왔다. 지난 5월에는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4월에는 성균관대·한양대 학생들과 모빌리티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전형 워크숍도 실시한 바 있다.

강 부대표는 “디지털 전환 속도에 맞춰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