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PC 버전을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팀 버전은 모바일에서 PC 플랫폼으로의 확장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기존 모바일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이용하는 19세 이상 이용자는 계정 연동을 통해 스팀에서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팀 리뷰 1만 건 달성 시 ‘선물 선택 상자(5개)’, ‘아름다운 꽃다발(5개)’ 등 게임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X(구 트위터)에 출시 소식을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청휘석 300개’를 지급한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이번 스팀 버전 출시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을 전할 중요한 계기”라며 “PC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청춘 학원물과 밀리터리 판타지를 결합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로 국내 서브컬처 게임 팬층을 형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