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와 정진우 직방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직방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헬로렌탈을 통해 직방의 스마트 도어록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얼굴 인식 기반 AI 도어록 ‘헤이븐’(월 임대료 1만6900원)과 지문 인식 기반 ‘어반’(1만4900원)이다. 이 제품들은 앱 연동을 통해 실시간 출입 기록 확인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직방의 인기 스마트홈 상품을 헬로렌탈 서비스에 제공하여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고, 스마트홈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는 “직방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