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퍼스널모빌리티(PM) 안전 교육 프로그램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PM 주요 이용층인 20대의 시각을 반영해 안전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PM 이용 실태 분석부터 콘텐츠 기획, 실행 방안까지 다양한 제안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 팀은 헬멧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SNS 챌린지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렌티큘러 태그, 발판 문구 삽입 등 젠지세대 감각이 반영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다.
빔모빌리티는 일부 우수 제안을 실제 교육 과정과 캠페인 실행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20대 사용자 관점에서 도출된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안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줬다”며 “앞으로도 실제 이용자 및 지역 커뮤니티 등과 긴밀히 협력해 PM 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