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커뮤니케이션스 제공

줌 커뮤니케이션스는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줌 스페이스(Zoom Spaces)’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줌 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회의실 중심의 협업 솔루션이다. 신규 기능에는 ▲방문자 관리 기능에 포토 체크인 추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보이스 레코더의 줌룸 지원 확대 ▲HP, 구글, 시스코, 메타, 로지텍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 등이 포함된다.

포토 체크인 기능은 사진 기반 자동 인식으로 방문자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한다.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AI 컴패니언이 적용된 워크스페이스 예약 기능은 회의 일정과 동료의 출근 정보를 기반으로 사무실 출근 요일을 추천하고, 좌석과 회의실을 자동으로 예약해준다. 추천 사무실 출근 날짜, 회의실, 좌석 예약 등 일부 기능은 즉시 사용 가능하며, AI 컴패니언 통합은 6월 중 적용된다.

제프 스미스 줌 워크플레이스 AI, 미팅 및 스페이스 부문 제품 총괄은 “사무 공간의 미래는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최신 AI 기술을 통해 줌 스페이스는 더욱 유연하고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사무실 근무자와 원격 근무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