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제공

NHN두레이는 국내 협업툴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와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제공자 평가를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두 가지 평가는 금융사가 혁신금융서비스를 도입할 때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절차로, NHN두레이는 이를 통해 금융사 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CSP 안전성 평가는 접근통제, 데이터 암호화 등 금융권 보안수준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필수 절차다.

NHN두레이는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올해 2월 국내 SaaS 협업툴 최초로 CSP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고, 최근에는 SaaS 제공자 평가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NHN두레이는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보안평가 결과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두레이는 우리금융 그룹 8개사에 성공적으로 도입됐으며, 신한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등에도 연내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금융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인 CSP 안전성 평가를 국내 협업툴 중 처음으로 완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강력한 보안성과 유연한 두레이 서비스로 금융권 내 협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