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 제공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보안에 특화된 차세대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즈마 에어즈는 AI 애플리케이션, 모델, 데이터 등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된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모델 스캐닝 ▲보안 상태 관리 ▲AI 레드팀 툴 ▲런타임 보안 ▲AI 에이전트 보안 등이 있다.

리 클라리치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리즈마 에어즈는 전통적인 보안 위협은 물론 AI 고유 위협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선도 보안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로알토는 최근 AI 보안 기업 ‘프로텍트A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프로텍트AI의 기술은 프리즈마 에어즈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