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일본야구기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한 게임으로, 선수 얼굴과 투구폼, 경기장, 구단 로고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NPB와 MLB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꾸릴 수 있으며, 도전 과제를 완료하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별 특별 규칙이 적용되는 ‘요일 던전’, 작전 지시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홍보 모델로 선정된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가 제공되며, 선수 강화 아이템인 ‘비법서’와 다이아 등 다양한 보상도 함께 지급된다.
위메이드는 조만간 SNS 채널을 개설해 일본 야구 게임 팬들과 소통하고, 참여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구 위메이드재팬 대표는 “NPB와 MLB 라이선스를 모두 반영한 만큼, 일본 야구 팬들에게 사실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