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067160)은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영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SOOP은 이번 개편에 대해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최 대표는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한다. 정찬용 전 대표는 대외 관계 유지와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상근 고문 역할을 맡는다.
최 대표는 “국내외 플랫폼 간 콘텐츠 공유를 확대하며 SOOP 생태계의 연계를 위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사업과 콘텐츠 전략을 함께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트리머와 유저가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성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