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 바 제스트 칵테일. /SNS 캡처

서울의 바(Bar) 6곳이 CNN트래블 선정 아시아 50대 바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CNN트래블은 홍콩에서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 시상식을 열고 한국의 ‘바 제스트’, ‘바 참’, ‘르 챔버’, ‘앨리스’, ‘사우스사이드팔러’, ‘바 소코’ 등 6곳을 아시아 최고의 바로 뽑았다.

아시아 베스트 바 50은 바 업계 종사자와 미디어, 칵테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월드 베스트 바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를 기준으로 아시아 최고의 바를 선정한다.

서울 청담의 바 제스트는 5위로 국내 바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어 청담의 바 참과 르 챔버가 각각 13위, 25위를 기록했다. 이어 앨리스, 사우스사이드팔러, 바 소코 순이었다.

아시아 최고의 바로는 홍콩의 바 ‘코아’(Coa)가 뽑혔다. 코아는 메스칼과 같은 아가베 증류주에 초점을 맞춘 칵테일 전문점으로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싱가포르의 ‘지거 앤 포니’, 태국 방콕의 ‘BKK소셜 클럽’, 일본 도쿄의 ‘바 벤피딕’이 차례로 2,3,4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