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가 28일(현지 시각) 휘청했다. 중국 화웨이가 자체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반영된 여파다.
엔비디아 주가는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11분 전 거래일보다 3.61% 내린 107달러에 거래됐다.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장중에 110달러선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동안 상승하며 110달러선을 회복했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중국 화웨이가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여파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을 대체한다는 목표로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