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문 물류 플랫폼 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박준규)은 AI 기반 ‘라우팅 최적화’ 모듈을 탑재한 차세대 통합 운영 솔루션 ‘로지스팟 컨트롤타워(Control Tower)’를 출시하고 자사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컨트롤타워는 복잡한 공급망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 경로를 제안하며, 기업 물류 운영의 비용 절감과 정시 배송률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API 기반의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OMS(주문관리), ERP(전사자원관리), WMS(창고관리), TMS(운송관리) 등 다양한 레거시 시스템과 끊김 없이 연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 구간의 데이터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통합·시각화 할 수 있다.

또 기존의운송사·지입차·입출고 관리 모듈에 이번에 추가된 AI 라우팅 최적화 기능은 배차 담당자의 노하우와 실시간 교통·적재 정보를 학습해 최적의 경로와 차량 배정을 자동으로 설계한다. 고객사는 분산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운송 현황과 물류 KPI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I 라우팅 최적화는 배차 담당자의 숙련된 노하우를 AI가 학습해 데이터로 전환하고, 실시간 교통량과 차량 적재율 등 복잡한 변수까지 자동으로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배차 경로와 차량 배정을 제안한다. AI 라우팅 최적화의 주요 기능은 ▲과거 배차 데이터 학습 기반 AI 라우팅 엔진 ▲제약조건 및 자원자원(차량·운전자·운송사) 관리 ▲실시간 교통 상황·차량 적재율을 반영한 자동 경로·배차 제안 ▲다중 경로 시나리오 비교·선택·관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반복적인 수작업 배차 문제를 줄이고 운송비 절감, 정시 배송률 개선, ESG 경영 기여 등 다양한 운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지스팟은 AI 라우팅 최적화 출시와 함께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솔루션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고객이 로지스팟의 핵심 솔루션별 특장점과 운영 방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군 메뉴를 신설해 산업별 특화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자주 묻는 질문(FAQ)을 추가해 서비스 문의사항과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UI·UX 전면 개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였다.

로지스팟은 AI 라우팅 최적화 출시를 기념해 도입 효과 리포트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 무료 시뮬레이션 신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은 보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도입 시 예상 절감 효과를 사전에 확인해보고, 필요 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도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로지스팟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지스팟 관계자는 “앞으로도 컨트롤타워 기능 고도화와 AI 기반 솔루션 확대를 통해 고객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맞춤형 디지털 물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