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월드(대표이사 최복이)는 지난 14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조이그룹 ㈜요셉의창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이하 MF)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동 내 K-Food 확산과 ‘본죽’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본죽 브랜드의 중동권 확장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결식은 본월드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본월드 최복이 대표이사, 조이그룹 박재완 대표, ㈜요셉의창고 김만재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복이 ㈜본월드 대표는 “이번 MF 계약은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한국의 건강하고 따뜻한 식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이그룹 ㈜요셉의창고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K-Food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이그룹은 카타르에 본사를 둔 식료품 수입·유통 전문 기업으로, 약 1,200여 종의 품목을 카타르 내 1,200여 개의 소매점에 유통하고 있으며, ‘RAMEN’이라는 외식 브랜드를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K-Food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된 ㈜요셉의창고를 통해 본죽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이그룹 박재완 대표와 ㈜요셉의창고 김만재 대표는 “본죽이 지닌 브랜드 가치와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중동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F 계약을 통해 본죽은 중동 시장 내 직영 및 가맹 매장 개설,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 현지화된 메뉴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글로벌 K-Food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본월드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K-Food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죽이 중동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월드는 본죽 브랜드의 외식 프랜차이즈 해외사업을 전 세계 15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자사 제품을 12개국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 천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노이, 이스라엘 등지에서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K-Food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