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오는 6월 2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강남점 입점은 브레빌이 지난 3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3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이어 6월 한 달간 연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신규 매장으로, 브랜드의 주요 백화점 유통망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브레빌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현장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1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8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티메이커를 증정하며,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2만 원 상당의 혜택(제품 할인 + 브레빌 바리스타 팩 구성)이 제공된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향긋하고 풍성한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감각적인 홈카페 라이프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용적인 혜택이다.

이와 함께, 오픈 다음 날인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특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코리아 라떼아트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이지유 바리스타가 직접 매장을 찾아 선착순 30인을 대상으로 라떼아트 시연을 선보인다. 정교한 테크닉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진 라떼아트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의 손끝에서 탄생한 따뜻한 라떼를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하 브레빌 코리아 지사장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강남점 오픈은 단순한 매장 추가를 넘어, 브레빌이 프리미엄 커피 머신 시장에서 전문성과 고객 접점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달 새 신세계 광주점, 갤러리아 광교점을 포함해 3개 매장을 주요 상권에 잇따라 출점 및 다가오는 늦여름 성수동에 카페 오픈을 앞둔 브레빌의 행보는,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뚜렷이 보여주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