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 회원권 전문 투어 클럽이 2025 시즌 일본 주요 지역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골프 멤버십’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첫 번째 멤버십 상품은 나고야 공항을 이용해 접근 가능한 일본 나가노현 기소 지역의 ‘온타케 골프장’ 이용권이다. 해발 1,200m 고원에 위치한 챔피언십 코스로,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오전 18도, 오후 24도 수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8홀 파72, 전장 6,696야드 규모의 이 골프장은 산악 지형과 숲길, 계곡 등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되었으며,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도전적인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리조트는 총 93개 객실과 레스토랑, 천연 온천 대욕장, 선물샵 등을 갖추고 있으며, 멤버십 가입 시 그린피 18홀, 숙박, 조·중·석식이 포함된 상품을 1일 기준 한화 약 11만~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내에서도 드물게 하루 36홀 라운딩이 가능하며, 전 코스 전동카트 페어웨이 진입이 허용되어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회원권 등급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며, 최대 200만 원의 창립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무기명 4인 회원권은 창립 50구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두 번째 멤버십은 북해도와 도쿄 나리타 지역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1’ 형태로 구성됐다. 북해도 아사히카와 시내에 위치한 아사히가와 골프클럽과 아사히가와 타카스 골프클럽에서 회원권이 발급되며, 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다양한 호텔과 대형 쇼핑몰이 있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여름 한정으로 운영되는 북해도 상품 외에도,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한 동경 국제공항 컨트리클럽의 평생회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공항에서 온천호텔까지의 거리도 15분 이내로, 다양한 식당가와 연계한 여행형 골프 일정이 가능하다.

투어 클럽은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본사 운영 차량 제공 ▲신속한 현지 직원 응대 ▲회원권 양도·양수 가능 등 일본인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신뢰성과 차별화된 만족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정호 투어 클럽 대표는 “20년 간의 골프 전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안전성, 지속성을 갖춘 도심형 골프 멤버십을 기획했다”며,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일본 유명 골프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