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포스코이앤씨 홍보관 브리핑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외관이나 브랜드를 넘어, 실제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조경’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경 설계 면적, 투입 예산, 세부 계획 등 전 영역에서 경쟁사를 앞서는 ‘고품격 녹지 전략’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밝힌 조경 계획의 핵심은 단순히 넓은 면적 확보에 그치지 않는다. 대지 면적의 51%에 해당하는 6460평을 순수 녹지로 구성하며, 경쟁사보다 약 2000평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는 보도블록이나 인조 마감재가 아닌, 실제 식재되는 수목과 잔디를 포함한 생활형 녹지 공간으로, 조합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녹지 면적만으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조경 공사비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사 대비 2.7배 수준인 249억 원을 투입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차이를 단순 ‘스펙 경쟁’으로 보지 않는다. 한 조경 전문가는 “조경 공사비의 상당 부분은 실제 녹지 조성과 유지관리에 쓰이기 때문에, 이 금액 차이는 자연을 단지에 어떤 철학으로 구현하려는지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실제 수목과 잔디, 수경시설, 야간 조명 등 세부 설계까지 아우르는 포스코이앤씨의 조경 계획은, 도심 속 명품 정원형 주거단지를 목표로 한다.

8개의 테마형 스카이가든, 12개소의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가든은 한강 조망과 용산공원의 녹지를 실내외 공간과 연결하며, 단지 전역에 ‘자연이 흐르는 길’을 형성한다.

또한 샤이닝 플랜(Shining Plan)이라 불리는 야간 조명 설계 전략은, 낮뿐 아니라 밤에도 감성적 풍경을 완성하며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여기에 수직정원 개념까지 도입해, 지상에서 옥상까지 입체적인 자연 환경이 실현된다.

조경은 단순히 시각적 미관을 넘어서 입주민의 건강, 휴식, 사유 공간, 공동체성을 책임지는 공간이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수치와 설계를 통해 조경이 단지의 격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삶의 배경’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이라는 입지는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위치”라며 “여기에 걸맞은 고급 조경,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오르는 단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