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의 자회사 샵링커지앤씨(구 네모커머스)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크로스보더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X’를 4월 9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샵링커X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원하는 셀러를 위한 올인원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상품관리 ▲주문관리 ▲번역지원 ▲환율변환 등 크로스보더 판매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기존 샵링커(한국 셀러용) 및 EC점장(일본 셀러용)의 자사 솔루션들을 API로 연결하여 한국 셀러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으로, 일본 셀러는 한국 시장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C커머스(China Commerce)의 내수 시장 침투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K-컬처(5차 한류)의 확산과 함께 한국과 일본 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거래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많은 셀러와 기업들은 여전히 상품 정보의 개별 플랫폼별 수동 등록, 번역 문제,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조정, 국가별 주문처리 방식 차이 등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샵링커X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기획되어 모든 판매 관리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샵링커지앤씨는 샵링커X의 공식 런칭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의 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자사 솔루션(샵링커 및 EC점장)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무료체험버전 ▲가입비 면제 ▲첫 결제 시 추가 1개월 무료 이용이 제공되며, 기존 자사솔루션 사용자의 경우는 별도 요금제 할인을 제공한다.

샵링커지앤씨 글로벌사업본부장 노해용 상무는 “샵링커X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한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국가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크로스보더 셀러들이 보다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단순한 이커머스 솔루션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샵링커X는 2025년 4월 9일부터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샵링커X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