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477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4월 20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수주는 추가 구간에 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총 수주액은 3492억원으로 늘었다.

LS전선 직원이 구미 공장에서 초고압 직류(HVDC) 케이블을 테스트하고 있다.(LS전선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케이블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