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2012년부터 매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 주택이 없는 참전용사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임대주택 거주 지원에도 쓰인다.

10일 용산 로카우스에서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신은봉 육군 인사사령관(오른쪽)을 만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효성 제공

효성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콘서트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