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뉴스1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한 SK(034730)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이달 2일부터 이날(결제일 기준)까지 네 차례에 걸쳐 SK 주식 1만주(지분율 0.01%)를 팔았다.

최 전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친형이다.

최 전 회장은 지난 1월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