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월 말 의약품의 항공 운송 국제 표준 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 기준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운송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로서는 첫 사례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중국 S&A(Sea and Air·C커머스) 물량’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의약품, 기업물류, 신선식품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수송에 집중하며 항공 화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화물 사업 고도화를 위해 작년 하반기에 조직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화물사업팀’, ‘화물영업팀’, ‘화물운송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