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부산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재정비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방문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신차를 인수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부산물류센터는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담당하는 유일한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한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기준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5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규모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새롭게 단장한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단순히 고객에게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과 르노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