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조건을 내걸었다. 현대차(005380)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할인을 이어가고, 기아(000270)는 K시리즈 200만대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Sport Utility Vehicle) 그랑 콜레오스가 2024년 ‘올해의 SUV 3관왕’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이번 달 들어 새롭게 추가한 혜택은 2025년형 1t(톤) 트럭 포터 EV를 구매할 경우 기본 혜택으로 150만원 할인한다. 이외에는 지난달과 유사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5 N 100만원, 아이오닉6 200만원, 2024년형 포터EV 250만원, 2024년형 GV60 300만원, 넥쏘 500만원을 할인하기로 했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현대차 50~100만원, 제네시스 200만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포터나 포터 E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일 기준 7년 이상 소형트럭을 보유한 이는 50만원, 소형트럭 외 차종을 보유한 이는 30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는 K 시리즈 200만대 기념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K5·K5 하이브리드, K8·K8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할인한다. 이 차종들의 2024년 생산분에 대한 할인 혜택도 있다. 기아는 K5와 K5 하이브리드 150만원, K8, K8 하이브리드 25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0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또 기아는 생애 처음 레이 EV나 니로 EV, EV3, EV4를 구매하는 청년(19~34세)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할인한다. 자사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보유한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이벤트를 연다.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시 3% 이율의 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엔진오일 무상 교환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여기에 40만 원의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그랑 콜레오스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 테크노 트림은 4월 구매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 구매 시 25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생산 월별에 따라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상용차 마스터 밴은 100만원의 현금 구매 혜택과 함께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에게 최대 5%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블랙 에디션인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