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제파이 브랜드 ‘포컬포인트’와 스포츠 커뮤니티 ‘1000칼클럽’이 지난 22일 도심 러닝 페스티벌 ‘런 레이브(RUN RA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닝(Run)과 레이브(Rave) 파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문화 이벤트로,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시 속에서의 교류, 에너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5㎞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이스 그룹에 따라 나뉘어 자신의 속도에 맞춰 달리기를 즐겼다. 또한 이어폰 없이 서로 대화하며 달리는 방식으로 러닝 그 자체를 하나의 커뮤니티 경험으로 확장했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서울역 포컬포인트 매장에서 커피와 논알코올 음료와 선물 등을 제공했다. 협업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럭키드로우, 콜드 플런지(냉수욕), 미니 게임 등도 이어졌다.

김혜리 포컬포인트 대표는 “술 없이도 몰입감 있고 에너제틱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포컬포인트는 단순한 수제파이 베이커리를 넘어, 커피·디저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교차하는 복합문화 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러닝과 커뮤니티, 비알코올 기반의 즐거움을 결합한 새로운 도심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