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2025 GRaND-K 창업학교' 개교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인포뱅크 제공

인포뱅크가 ‘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2025 GRaND-K 창업학교(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의 개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오디션형 맞춤 성장 프로그램이다.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팀을 선발하고 실전형 창업 교육과 VC 멘토링, BM 및 IR 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 등을 통해 전 성장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인포뱅크(039290)가 공동 운영한다.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는 지난 4월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40개 사를 선발했다. 이 스타트업들은 창업 교육, 투자 연계, 팁스(TIPS) 추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사업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홍릉강소특구 창업학교는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표 딥테크 혁신 플랫폼”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인포뱅크의 액셀러레이팅 운영 노하우와 확장된 네트워크를 토대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견인할 차세대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포뱅크는 AI 기반 메시징, 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설루션 기업이다.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 액설러레이팅, 펀드 운용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