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잇은 자사가 개발한 ‘라임과피추출물(Lime Peel Extract)’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뉴트라잇은 조승목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2021년 창업한 교원창업기업이다.
뉴트라잇은 세포와 동물시험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라임과피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과가 증명됐다고 밝혔다. 라임과피추출물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감마 아미노뷰티르산(GABA) 수용체를 활성화해 깊은 수면을 증가시킨다는 설명이다.
이 라임과피추출물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연구 결과는 학술지 ‘바이오메디슨 앤 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 및 ‘파이토메디슨(Phyto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뉴트라잇은 라임과피추출물이 함유된 다양한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트라잇은 올해 1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그린스토어와도 국내 유통사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