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DS단석(017860)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과 미래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포괄적 기술협력 ▲에너지 기술연구 개발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SMR, 초소형모듈원전(MMR) 사업 공동연구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인적교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 노력 및 지원 등을 협업한다.

DS단석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연구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실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폐식용유 등으로 수송용 연료를 제조하는 바이오에너지와 배터리 및 플라스틱 재활용 비즈니스를 하는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961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