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36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 41%,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수치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실적 반등의 중심에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출시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바디프랜드가 지난해 R&D에 투자한 금액은 총 2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5%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바디프랜드는 작년 헬스케어로봇 ‘에덴’과 ‘파라오네오’, 의료기기 ‘메디컬 파라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헬스케어로봇은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로봇 기술로 근육을 자극, 코어 운동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