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NA 제공

‘내 아이의 사생활’ 도경완, 장윤정도 울린 도도남매의 손주투어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가 결혼 50주년을 맞은 조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기획한 모습이 그려졌다.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이들의 여정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힐링을 전했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조부모님의 신혼여행지였던 경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연우는 직접 차량을 예약하고, MZ세대다운 검색 실력을 발휘해 자칭타칭 ‘경주 박사’인 할아버지도 몰랐던 숨은 맛집을 찾아 칭찬을 받았다. 불국사에서는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연륜 어린 설명을 들려주며 훈훈한 세대 교감을 이어갔다.

특히 연우가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은 부모 세대인 도경완과 장윤정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드레스를 입고 소녀처럼 미소 짓는 할머니, 그리고 가장 멋진 모습을 독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담담한 고백은 가족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누구에게나 오는 이별을 이렇게 멋지게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모든 걸 기획한 아들 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도남매가 준비한 '손주투어'는 오는 13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이들이 경주에서 또 어떤 새로운 추억을 쌓을지 기대가 모인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규혁♥'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이 몸매 실화? 늘씬한 수영복 자태에 깜짝
▶'줄리엔강♥' 제이제이, 살 빠졌어도 볼륨감은 그대로…탄탄한 수영복 자태

[▶ '새 신부' 서동주, 수영복 위 시스루 커버…묵직 볼륨감에 완벽 S라인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