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의 재혼을 축하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방송에선 못했던 이야기 오늘 다 풀어버려 | 근데.. 우리 이렇게까지 오픈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채정안의 집을 방문한 이혜영과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식사하던 세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던 중 이상민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최근 이상민이 10살 연하 여성과 재혼한바, 이혜영은 '아는형님' 피로연에 참석한 이지혜에게 "어때 어때?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지혜가 "어머 언니 진짜 너무 착하다"라며 전 남편의 행복을 바라는 이혜영에게 감동하자, 이혜영은 "아니 정말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생략한 채 혼인신고를 마치며 새 가정을 꾸렸다. 이상민의 아내는 10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심소영, 과감한 브라톱에 드러난 볼륨감 "오래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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