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

신지와 문원이 결혼 발표 후 첫 라디오 동반 출연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지와 문원이 출연했다. 이들의 영상은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를 통해 공개됐다.

문원은 신지와 신곡 '샬라카둘라'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노래하면서 그 8시간이 걸린 것도 처음인데, 굉장히 애착을 가진 노래셔서 많이 바꾸기도 하고 싶었는데, '그만 좀 해'라고 혼내기도 하시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지는 "내 이미지 그러지 마요"라고 그를 말렸고, 김신영은 "신지가 왜 입단속을 시켰는지"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도 신지는 문원을 두둔했다. 김신영이 "신지가 문원 보컬에 맞춰준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자, 신지는 "문원이 파워보컬인데 엄청 맞춰줬다"라고 두둔했다. 이후 김신영은 두 사람이 동시에 대답해야하는 코너에서 '마지막 뽀뽀'를 물었고, 두 사람은 동시에 "어제"라고 외치며 달달함을 더했다.

신지는 문원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연 계기를 떠올렸다. 그는 "알려지지 않은 내용인데, 집까지 스토커가 찾아왔다. 경찰도 출동할 정도로 심했다. 집공개를 안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어떻게 알고 찾아오셔서 그게 너무 무서웠다. 혼자 살고있으니까. 그때 연락을 주고 받았을 때인데 제가 위험하다고 느꼈나보다. 지켜주다가 계속 지켜주게 됐다"라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요즘 힘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문원은 신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선이(신지)가 일정이 많아서 집을 못치우니까 제가 들어가서 청소랑 설거지랑 해놓는다.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셔서 돌돌이가 모자라다"라고 밝혀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김신영은 신지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보였다. 한 계기로 "신지라는 사람에 대해 왕 팬이 됐다"라고 말하자, 문원은 "저도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라가지고"라며 말을 흐렸다. 신지는 유튜브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코요태 멤버들과 만난 문원의 상견례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해당 댓글에는 결혼에 대한 반대 시선이 이어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신지가 유명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

이에 신지는 "저희가 너튜브에서 발표를 좀 했다.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하는건 잘못된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저랑 만날 때 기사나면 파급력이 클줄 몰랐다는 말인데 말주변이 없어서 신지가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고 직관적으로 표현한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라며 나서서 그를 두둔했다.

한편 신지의 예비신랑은 7살 연하의 가수 문원이다.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신지가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할 다시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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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Mhz 므흐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