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수술을 앞두고 곧 귀국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1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박시은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저는 뉴욕에서 13일 차 입니다"라며 "조금 더 있고 싶지만, 저희의 진짜 삶으로 돌아가야 다시 이곳에 오는게 더 즐겁고 감사할 수 있어 며칠 뒤에 돌아가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남은 시간은 아내에게 더욱더 집중하려고 합니다"라며 박시은을 자신의 배터리라고 표현했다. 자신을 충전시키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며 진태현은 "저는 과연 아내에게 배터리가 되어주고 있는지, 충전이 잘 되는지, 어디가 고장이 나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고칠 건 고쳐야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적당히 하라고 하지만, 진짜 아내를 위한 사랑을 적당히 할 생각이 없습니다. 항상 그렇게 살아왔고 관심을 받아도, 나중에 관심 밖의 삶을 산다고 해도 그대로 일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결혼, 슬하에 입양한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또 다른 양딸들이 생겼다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6월 중 수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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