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경실 인스타그램

이경실이 손보승의 입대를 배웅했다.

5일 이경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전 10시 30분 집에서 출발, 용인에 있는 55사단 훈련소로 보승이가 입소를 했다. 그야말로 군대를 갔다"라며 "남편과 나, 수아, 보승, 손자 이훈이가 한 차를 타고 갔다. 며느리는 집에서 인사했다며 못 오게 했다는 말. 아무래도 부대 앞에서도 촬영을 하니까 신경을 쓴 것 같아 따로 연락해서 오게 했다. 가장 오고 싶은 사람이었을테니"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치러진 입영식이 3시에 끝났다.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를 하는데 마지막은 아들과 며느리의 시간이었다. 아빠와 같이 군대 간다던 이훈이는 분위기가 이상한지 자리를 피하고 딴 짓을 하고"라며 웃음을 지은 뒤 "아들은 앞으로 6주간 훈련을 받고 7월 9일 자대 배치를 받는다고 한다. 더워지는 날씨에 훈련을 받으면 살이 많이 빠지겠지?"라고 말했다.

특히 "입영식 내내 다른 엄마들 걱정되어 많이들 우시는데, 그 많은 아이들 중에서도 덩치가 눈에 띄는 보승이가 달라질 모습을 생각하니 기대가 되어 너무 웃은 것 같아 나중에는 눈치가 조금 보였다"라며 "7월 9일에 퇴소식 보러 가야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2022년 혼전 임신으로 23살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경실은 당시 아들과의 손절을 선언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가운데, 지난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다시 만남을 갖는 모습 등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손보승의 입대 현장 역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맹승지, 얇은 끈이 버티기 힘들어 보여…볼륨감 다 담지 못한 고자극 비키니
▶ 장가현, 누워있는 자세에도 돋보이는 꽉 찬 볼륨감…탄탄한 비키니 자태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갈비뼈 다 보이는 비키니핏인데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