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한결

'너의 연애' 리원이 식사데이트 제안을 했다는 것과 관련, 재차 해명에 나섰다.

1일 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연자 리원과 관련한 글을 업로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리원은 한결에게 식사데이트 동행 등 부적절한 제안을 이어갔다며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저격했다.

리원은 최근 과거 벗방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으며, 현재는 그만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결의 폭로에 리원은 "벗방녀랑 얽히기 싫은 마음 다 이해하고 배신감도 이해하는데, 식사 데이트요? 제가 그 어린애를 그런 진흙탕으로 끌고 가겠어요? 제가 왜요? 저는 걔를 너무 아끼는데요"라고 반박했다.

사진: 리원 인스타그램

리원은 재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결과의 대화를 공개하며 "타 출연자가 올린 스토리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출연자는 방송이 끝난 후 제가 과거에 부적절한 활동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저와 나눈 교류가 부담스러운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충분히 이해한다. 저로 인해 그분의 이미지에 피해가 갔다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리원은 이어 자신이 틱톡 에이전시에서 일한다며 "그분이 말하는 ‘해외 일정’이라는 부분은, 촬영 중 숙소에서 음식 취향이 비슷하다는 이야기 중에 그 나라로 여행 가자고 웃으며 주고받은 이야기였다"라며 "카메라 앞에서 나눈 단순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결은 이를 의심한 듯 리원에게 '빌보드 관계자 소개가 뭐냐'라고 물었고 리원은 "아니야 정말"이라며 "그분이 빌보드 코리아 팀장님인데 내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님이다"라며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을 언급했다. 해당 부분은 형광펜으로 지워져 밝기를 조절하면 이름이 드러난다.

이와 관련해 OSEN은 최시훈이 실제로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빌보드코리아와 관련해서 인플루언서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로, 에일리와 지난달 20일 결혼식을 올려 현재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리원-한결

이어 리원은 재차 해명을 하지만 "미안한데 범죄인거 알아? 성매매? 한국에서? 범죄자야 당신은"이라고 저격했고, 리원은 "벗방은 합법인 선까지만 했고 부끄럽고 잘못된 일인 것도 다 알아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리원은 이어 자신의 게시글을 통해 "제가 했던 방송이 부적절했고, 비판받아야 할 행동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같은 출연자를 그 일에 엮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한국에서 다시는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오랜 고민을 하고, 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하신 다른 출연자분들께 제가 그분들의 얼굴에 먹칠한 꼴이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며 "그리고 밤낮없이 고생하며 성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너의연애'는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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