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같으면 넘어갈 말들일 수 있는데, 웨딩 드레스 입은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 그런지 마음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웨딩 드레스 영상 올리고 내가 들은 말들'이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앞서 서동주는 "저 자랑 하나 하려고요"라며 "얼마 전에 웨딩 드레스를 입으러 갔었는데, 예비신랑이 저도 모르게 리액션을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 왔더라고요. 정말 감동 받았어요"라며 예비신랑의 리액션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 예비신랑은 '제 점수는 100점'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과 눈에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리액션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임신하셨나요? 살이 좀 통통하시네", "얼굴 성형해서 그나마 낫다", "결혼을 밥 먹듯이 하냐"라는 등 충격적인 댓글을 남겼다.
특히 서동주는 "너무 심한 건 뺀게 이 정도..속상하네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배우 박하나는 "그 어떤 말들도 언니의 행복을 아름다움을 가져가진 못해요!"라고, 로시는 "다 부러우니까 자기가 아는 세상 천한 말들을 하는거야. 상처 받지 말자 세상 가장 이쁘고 행복할거야"라며 위로를 건넸다.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예쁜 언니는 예쁜 것만 보세요", "행복해 보여서 질투하나봐요", "실제로 봤을 때 정말 날씬하고 예뻐서 한참을 봤는데 화면이 다 못 담는 것 같아요"라는 등 선플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이혼한 서동주는 2025년 중순쯤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준비 중인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이효리, 한 뼘 브라톱 입으니 훤히 드러난 타투…♥이상순 또 반할 섹시미
▶ 설하윤, 묵직한 볼륨감 탓에 옷도 버티기 힘들어 보여…청순 글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