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3' 황동혁 감독이 시즌3 해외 프로모션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황동혁 감독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7일 전 세계 공개된 후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집계하는 93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수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3 공개에 앞서 해외 프로모션을 돌고 온 황동혁 감독은 "몸이 좀 안 좋아서 홍보하면서도 너무 힘들었다. 작품 공개되고 반응을 다 찾아보면 쉬지 못할 것 같아서 딱히 찾아보지는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2 때 반응을 한 번 보고 시즌3은 결론이지 않나. 시즌1에서는 기대와 예상을 안 했는데 탁 나오니까 더 신선하게 느끼셨던 것 같다. 그래서 외신도 거의 극호였고, 시즌2~3에서는 형성된 기대감이 있어서 반응이 다양한 것 같다"라며 "어떤 관점에서 보시는가에 따라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실망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불만족하시는 분들의 반응도 이해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라며 호불호 반응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피날레인 '오징어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싱글맘' 오또맘, 셔츠 활짝 젖히니 인어 같은 S라인 등장… 애 엄마 안 믿겨
▶ 성해은, 더 이상 여리여리 공주가 아냐…근육질 팔뚝에 깜짝

[▶ '뽀뽀녀' 20기 정숙, 얇은 끈 비키니 꽉 채운 볼륨감…땋은 머리로 살짝 가린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