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입금 후 체중 감량에 나선 과정을 전했다.
지난 12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주역 소지섭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소지섭은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다시 광장 세계로 돌아온 '남기준' 역을 맡았다.
거친 매력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외적 준비에 나선 소지섭. 최근 웹예능에 출연해서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던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몸무게가 95kg이었다. 마지막에는 70kg대를 유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체중 감량은 클래식하게 했다. 칼로리 제한하고 닭가슴살 먹고 운동했다. 제가 먹는 걸 좋아하고 체질 자체가 잘 찌는 체질이라 생각보다 안 먹어도 살이 쉽게 찐다"라며 "이제는 (살을 빼는 게) 쉽지 않더라. 이제 많이 찌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광장'은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이혜원, '♥안정환'과 즐기는 발리…'미코 출신'의 볼륨감 꽉찬 휴양지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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