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의 주역 조보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에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극 중 조보아는 실종된 이복동생을 찾아 헤매는 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지난해 8월,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한 조보아는 10월의 신부가 됐다.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않고 작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조보아는 비연예인 신랑과의 신혼을 언급했다.
"어릴 때부터 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운을 뗀 조보아는 "그동안에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최대한 열심히 (결혼을) 미루려고 했다. 나름대로 그렇게 미루면서 진행한 결혼이었다. 일과 사적인 영역을 많이 분리하려고 하는 편인데 (결혼 후) 안정감이 생기는 부분이 있더라"라며 유부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 말에 "제 눈에는 잘 생겼다. (저보다) 남편이 더 아까운 것 같다. (웃음) 자녀 계획은 저출산 시대인만큼, 엄마 아빠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다. 어릴 때부터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한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구잘, 탄탄 허벅지에 자꾸 눈길이 가…7등신 청순 동안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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