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이 액션 레퍼런스로 삼은 작품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탄금'의 주역 이재욱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에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이날 이재욱은 액션 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이번 작품에서 칼은 원 없이 다뤄본 것 같다"라며 액션 신을 준비하며 참고한 작품으로 일본 영화 '바람의 검심'을 꼽았다. 그는 "'바람의 검심'을 레퍼런스로 가지고 현장에서 이야기 한 부분이 되게 많았다. 잘 짜여진 액션 시퀀스가 많더라. 몸을 현란하고 화려하게 쓰고, 합도 잘 짜여져 있어서 많이 참고했다. '바람의 검심'을 보면서 몸 동작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액션으로 맨손 액션을 언급하며 "맨 주먹으로 하는 액션의 타격감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MMA 수련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건 나중에 나이가 더 들어서 (실력이) 안정됐을 때 도전하고 싶다. 최근에 '약한영웅' 시리즈를 재밌게 봐서 그런 작품도 욕심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한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전편 확인할 수 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수영복이 헐렁할 정도로 깡마른 몸…"뒤집어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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