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13일 결혼식을 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역대 25번째 희극인 부부가 된다.

희극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 두 사람은 KBS 공채 희극인 선후배다. 2022년 4월 한 방송에서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이번이 재혼이고 김지민은 초혼이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 첫 희극인 부부는 최양락과 팽현숙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4호 부부는 김해준·김승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