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와 문원의 결혼 반대 여론이 강해지는 가운데 빽가가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3일 빽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루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 사진을 찍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빽가의 핸드폰 바탕화면에는 블랙 후드티를 쓴 빽가, 신지, 김종민이 개구장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빽가가 코요태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기는지가 느껴지며 뭉클하게 한다.
이어 빽가는 이승환의 '가족'의 한 가사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구절이 담겨있어 코요태 멤버 신지와 문원의 결혼과 관련된 빽가의 마음인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신지는 지난 달 23일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어떠신지?'에서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자신의 예비신랑 문원이 처음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는 두 사람의 결혼 반대 여론으로 이어졌다. 문원은 당시 신지를 하대하는 모습, 김종민과 빽가에게 경솔했던 행동 등으로 지적 받았고, 자신이 돌싱이며 "사랑하는 딸"이 있음을 밝히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문원의 인성과 사생활 논란이 이어졌다. 그러자 3일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라며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창시절 및 군복무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 "개명한 적은 없으며 활동명이 변경된 것" 등을 밝히며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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