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이라 불리는 손연재의 집은 어떨까.
3일 유튜브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체조요정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 최초공개 (ft.천국의 계단ㅎ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운동선수에서 엄마가 된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사실… 첫 공개라서 많이 떨리기도 했어요. (오늘도 천계 지킴이는 조용히 계단 타고 올라가는 중…) 옷방부터 작업실, 그리고 거실까지! 예쁘게만 보일 수 없는, 진짜 저희 집을 보여드릴게요!"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손연재는 집의 거실부터 시작해 홈짐(운동방), 홈오피스, 주방, 드레스룸, 슈즈룸, 마당까지 안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공개했다. 거실에는 커다란 두 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손연재는 "원래 메인은 저쪽이었다. 지금은 완전 준연이의 거실이됐다. 여기는 남편의 거실이다. 남편이 '자긴 도시남자 컨셉'이라고 했다"라며 웃음지었다. 거실에는 2천만원대 명품 오디오를 비롯해 명품 가구들이 어우러져 갤러리를 방불케했다. 손연재는 "그림을 좋아하고, 공부하고, 사기도 했다. 그림을 한참 모아서 많았는데 다 보냈다. 준연이가 만지고 크레피스를 들고 다니기에 다 치워버리고 몇 점 안남았다"라며 웃음 지었다.
홈짐에는 고급 로잉기구가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로잉머신이 집에 있는거 처음 봤다. 잔소리 했더니 며칠 전에 로잉머신을 하더라. 저도 해볼까한다. 저도 선수 때 하긴 했다. 운동할 때 현실적으로 많이 쓰는 건 밴드들이다. 엉덩이가 없어진다. 골반이 약하면 허리가 아프다. 골반근육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계속 빠진다"라며 자신의 운동 팁을 전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현재 거주 중인 한남동 집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기에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없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집에 기사에 제집이라고 나오는데 제 집이 아니고, 잠시 머무는 집이다. 한 2~3년 후에 공사해서 들어갈거다. 마음대로 바꿀 수 없어서 배치도 인테리어를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작업실, 주방을 차례로 공개한 손연재는 안방을 건너 뛰고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옷걸이에 걸려 한 눈에 볼 수 있게 가지런히 정리된 공간이 놀라움을 더했다. 손연재는 자신의 최애 브랜드를 설명하며 패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슈즈룸에서는 웨딩 슈즈를 가장 아끼는 신발로 꼽으며 집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9살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 심소영, 과감한 브라톱에 드러난 볼륨감 "오래 기다렸어요"
▶강승연, 그림보다 더 예쁜 비키니 '핫 보디'…육감적 글래머 자태
[▶ 걸스데이 민아, 비키니 입고 환한 미소…무더위 걷히게 하는 청량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