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나나가 공식 석상에서 튜브탑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에 아찔한 모먼트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TAG Heuer)의 헤리티지와 도전 정신을 기념하는 '태그호이어 갈라 디너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박민영은 몸을 타고 흐르는 실버 시퀸 드레스를 선택해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박민영은 긴 드레스 자락을 직접 손으로 정리하며 조심스럽게 현장에서 퇴장했다. 튜브탑 드레스에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포착되며 시선을 끈 것.
나나는 26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EAST에서 진행된 독일 하이 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의 갤러리아 부티크 오프닝 행사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블랙 튜브톱 점프수트로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촘촘한 액세서리와 올백 헤어스타일, 당당한 포즈까지 더해져 시크함의 정점을 찍었다. 해당 스타일에 나나가 취재진을 향해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순간이 아슬아슬하게 포착됐다.
한편, 박민영은 전 세계 198개국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한국 최초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한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나나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을 맡아 활약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