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알고 보니 아나운서 준비생이었다고 밝혔다.
미자는 지난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취준생이라며 힘들다고 털어놓자 “그 시기는 누구나 있어! 나는 20대 내내 취준생이었어”라고 했다.
이어 “아나운서 시험 6년 넘게 떨어지고 머리도 다 빠지고 당시에 진짜 힘들었는데 그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나고 보면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팬을 응원했다.
또한 회사일로 힘들어하는 팬에게는 “나도 참 고된 인생을 살아왔는데. 난 그럴 때 이렇게 한다”고 팁을 알려줬다.
미자는 “‘딱! 오늘 하루만 버티자! 매일 매일 그렇게 마음 먹어! 그러다 보면 지나있더라”라고 조언했다.
[사진] 미자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