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이태호 부부가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과 이태호 부부가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모카세 김미령은 남편 이태호와 함께 첫 해외여행으로 대만 여행을 계획했다. 김미령은 대만에서도 한복을 입겠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태호는 "나도 입으라는 거냐. 나는 한복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김미령은 "대만 가서 한국을 알리면 좋지 않나"라며 한복을 챙겼다.
김미령, 이태호의 아들은 부모님의 첫 해외여행을 맞아 커플 티셔츠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커플 티셔츠에는 '고수 빼주세요'라고 적혀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들은 "이걸 입고 가서 입국 심사를 받으면 영어 못해도 바로 통과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들은 더운 날씨를 대비해 선풍기 모자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들은 명품 선글라스까지 커플로 준비해 남다른 센스를 드러냈다.
김미령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아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다. 김미령은 "명품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깊이 생각해주는구나 아들 하나 잘 키웠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태호는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김미령은 남편 이태호와 함께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하면서 헤매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도움을 받아서 티켓을 받아 셀프 체크인을 완료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