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아나운서. /소셜미디어(SNS) 캡처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28)이 미국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합격 후 전액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

김수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저는 5만달러(약 7100만원)로 수업료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 했던 터라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5월 신간 출간 후 올여름 출발한다”며 “석사 1년 잘하고 오겠다”고 했다.

김수민은 올해 초 미국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3년여 만에 퇴사했다. 2022년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